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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 뉴스

  • [메디컬투데이] 극심한 통증의 퇴행성관절염 4기, 인공관절 수술 필요한 이유 22.08.29 15: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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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심한 통증의 퇴행성관절염 4기, 인공관절 수술 필요한 이유


    무릎은 몸 전체 하중을 견디는 역할을 한다. 무릎 연골은 신체에서 가장 크지만 다른 연골에 비해 단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퇴행성관절염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많은 사람이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비롯되는 무릎 통증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매년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늘고 있지만 무릎 통증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말기로 이어지고 나서야 심각성을 깨닫고 병원에 찾는 사람이 많다.

    SNU서울병원 정호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퇴행성관절염이 이미 4기로 진행됐다면 가만히 있어도 극심한 통증이 이어질 수 있다. 이때 이미 연골 손상이 심하기 때문에 보존 치료나 무릎 줄기세포 치료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보통 퇴행성관절염이 이미 4기로 진행된 경우나 이로 인해 극심한 통증이 야기되는 경우에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보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란 기존에 손상된 무릎 연골을 드러내고 새로운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무릎을 절개 후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내시경 수술과 비교했을 때 통증이 있고 회복 기간이 길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권했을 때 통증과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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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원 원장 SNU서울병원


    그러나 수술 후 부작용과 통증에 대한 걱정으로 수술을 미뤄서는 안 된다. 이미 4기로 진행된 퇴행성관절염을 방치할 경우 무릎 기관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은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인공관절 수술 예후도 좋지 않기 때문이다.

    정호원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후 신경차단술, 무통 주사 등으로 적극적으로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무릎과 다리 모양을 파악해 맞춤형 인공관절을 제작해 이용하기 때문에 뻗정다리나 이질감 등 부작용을 확 줄일 수 있다. 맞춤형 인공관절은 인공관절 수명을 늘리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인공관절 수술 후 통증을 조절하며 약 4주에서 6주까지 적극적인 재활 치료가 이루어진다. 6개월 이후에는 대부분 통증 없이 보행이 가능하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815173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