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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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SNU서울병원 한도환 원장, 글로벌 MAKO 로봇 인공관절 트레이너로 전문성 강화 25.06.12 15:5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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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SNU서울병원 한도환 원장, 글로벌 MAKO 로봇 인공관절 트레이너로 전문성 강화
SNU서울병원 무릎전담팀 한도환 원장이 지난 5월 19일 MAKO TKA Train-the-Trainer Course(마코 인공관절 트레이너 코스) 프로그램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Stryker)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MAKO 로봇을 이용한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술기 및 이론 강의를 교육할 수 있는 전문 의료진을 양성하는 트레이닝 과정이다.이 과정은 한림마코로봇교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MAKO TKA 트레이너이자 MAKO 수술로봇 관련 연자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중일 교수(강남성심병원)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한도환 원장은 MAKO 로봇 수술에 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MAKO Faculty 경험 공유 ▲증례 기반 강의 및 토론 ▲Sawbones 모델을 활용한 Hands-on 실습 ▲Q&A 순으로 프로그램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특히, MAKO 트레이너 인증은 단순한 수료가 아닌, 향후 카데바 실습 및 해외 의료진 대상 로봇 수술 시연과 교육까지 가능한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이다. 매년 국내 소수의 정형외과 전문의만 대상으로 진행된다.한도환 원장은 "이번 MAKO 트레이너 인증 과정을 통해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교육적 역할까지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며 "MAKO 트레이너로서 소명을 가지고 한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국내 및 해외 의료진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도환 원장은 현재 SNU서울병원 로봇인공관절 연구소장으로, 매년 국내 및 해외 학술대회에서 마코(MAKO)와 로사(ROSA) 로봇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 임상 결과 발표와 수술시연 등을 통해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