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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 손목 · 팔 손가락 혹, 점액낭종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가이드 25.07.23 10:37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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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졸업 의료진 8명을 포함한 총 18명의 의료진과 함께하는 강서구 SNU서울병원입니다.
1. 손가락에 혹이 만져진다면? 점액낭종 의심해보세요!
손가락 끝마디에 작은 혹이 잡히고, 눌렀을 때 통증이나 압박감이 느껴진다면 점액낭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점액낭종은 비교적 흔한 손가락 병변으로 특히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지거나 손톱 변형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2. 손가락 점액낭종이란?
손가락 점액낭종은 손가락 끝마디 관절 부위에서 발생하는 물혹으로,
관절을 둘러싼 활액막에서 점성이 강한 액체가 새어나와 피부 아래에 고여 생깁니다.
주로 손가락 끝마디 관절(원위지절관절, DIP joint)에 생기며,
손톱 뿌리 주변에 발생하는 경우 손톱이 눌려 변형될 수 있습니다.
3. 손가락 점액낭종 주요 원인
● 퇴행성 관절염: 관절의 노화로 관절막이 약해지면서 점액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외상 또는 반복 자극: 손가락 끝에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 관절의 과사용: 장시간 반복적인 손 사용으로 인해 관절의 손상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4. 손가락 점액낭종 대표적인 증상
● 손가락 끝마디에 작고 단단한 혹이 만져집니다.
● 눌렀을 때 통증 또는 불편감이 있습니다.
● 점점 커지거나 안에 액체가 고인 느낌이 납니다.
● 손톱이 울퉁불퉁하거나 눌려 변형될 수 있습니다.
● 혹 부위의 피부가 얇아져 자주 터지기도 합니다.
● 손가락 움직임에 제한이나 불편감이 생깁니다.
5. 손가락 점액낭종 치료 방법
점액낭종은 증상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집니다.
경미한 경우에는 경과를 지켜볼 수 있지만, 통증이나 손톱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주사 배농: 혹에 주사기로 액을 뽑아내는 방법입니다.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입: 염증 억제를 위한 약물 치료입니다.
수술적 제거: 낭종과 연결된 관절막까지 제거하여 재발 가능성을 줄입니다.
6. 손가락 점액낭종 예방법
점액낭종은 뚜렷한 예방법은 없지만, 아래와 같은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 손가락에 반복적 압력 가해지는 작업을 피합니다.
● 통증이나 혹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하여 초기에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관절염이나 손가락 변형이 있는 경우 조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 손가락 점액낭종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 점액낭종은 암인가요?
A. 아니며, 양성 종양입니다. 하지만 재발이나 합병증 우려가 있어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스스로 터뜨려도 되나요?
A.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재발할 수 있습니다.
Q. 꼭 수술해야 하나요?
A. 증상이 경미하거나 크기가 작으면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할 수 있으나, 재발이 잦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수술을 고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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