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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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SNU서울병원 서상교 대표원장, 인도 GFAI 2025 국제학회서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기조강연 25.06.12 13:5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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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SNU서울병원 서상교 대표원장, 인도 GFAI 2025 국제학회서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기조강연
3,500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경험 공유∙∙∙아시아 의료진 큰 관심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은 족부전담팀 서상교 대표원장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인도 코임바토르에 있는 강가(Ganga)병원에서 열린 국제학회 ‘GFAI 2025(Ganga Foot & Ankle Instructional Course)’에 기조 강연자로 초청받아 강연 및 수술시연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GFAI는 전 세계 발 및 발목 수술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 학회다. 최신 수술 기법, 복합 외상, 변형 교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학회에서는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핸즈온 워크숍과 인터랙티브 세션도 함께 진행돼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첫째 날 라이브 수술(Live Surgery) 세션의 좌장과 평발 세션의 패널로서 주요 토론을 주도하는 등 학회 전반을 이끌었다. 그는 발목관절염 SMO(OA Ankle and role of Supra-Malleolar Osteotomy) 수술에 대한 연구 발표를 했으며,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 핸즈온 워크숍(Hands-on Workshop의) 메인 지도자로 참여해 인도 의료진에게 직접 술기를 전수하는 등 학회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서상교 원장의 기조강연은 학회 둘째 날의 주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배치됐으며, 학회 시작 전부터 인도 의료진 사이에서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서상교 대표원장은 ‘My Journey of 3500 Hallux Valgus Cases’라는 주제로 SNU서울병원에서 3,500례 이상 시행한 MITA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 수술적 접근법의 발전 과정 등을 소개했다. 강연에서 서 원장은 4세대 MITA 수술까지 발전한 최소침습적 수술의 핵심 노하우와 임상 케이스로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하며, 인도 의료진에게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임상적 인사이트를 전했다.
특히 서 원장은 라이브 수술 세션에서 MITA를 직접 집도하며, 실제 고도화된 수술 테크닉과 정밀한 교정 술기를 현장에서 생생히 선보였고 인도 의료진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 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그동안 장기 추시해 온 임상 케이스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최소침습 수술 테크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특히 발목관절염 환자의 SMO 수술에 대한 연구 발표, MITA에 대한 기조강연 및 라이브 수술 집도, 다양한 세션의 좌장 및 패널 역할과 핸즈온 워크숍 지도까지 맡아 권위 있는 국제학회에서 인도 의료진과 직접 임상경험과 술기를 공유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GFAI 2025 국제학회에서의 서 원장의 활약은 SNU서울병원이 발과 발목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적인 의료 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NU서울병원은 매년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수술 시연 및 연수교육,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세계 각국 전문가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도 인도 펠로우가 SNU서울병원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홍콩 및 일본 의료진들도 방문해 정형외과 술기를 연수교육 받았다. 또 SNU서울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으로서 최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도 참가해 병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bio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