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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0 김승국 원장 '허리 수술 후 다시 아픈 경우와 재수술 시 고려점' [SNU서울병원 유튜브 LIVE 방송] 24.05.10 11:53 3,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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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0일 (금) 척추전담팀 김승국 원장님이
'허리 수술 후 다시 아픈 경우와 재수술 시 고려점'이라는 주제로
SNU서울병원TV 유튜브 LIVE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수술 이후 아픈 이유는 신경이 회복 중인 경우,
신경이 충분히 감압되지 않은 경우, 재발한 경우,
다른 부위가 나빠진 경우 등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재수술의 특징으로는 첫 수술보다 성공률은 더 낮고,
뼈가 너무 많이 제거된 경우 기구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이전의 수술 경로를 피한 새로운 경로로 수술을 해야 안정성이 보장된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뼈와 인대가 제거되어 신경이 노출된 상태이기 때문에 신경을 보존하는 게 제일 최우선이라고 합니다.
기구를 안 넣는 수술인 감압술 이후 재수술의 원인은 11% 정도가 재발입니다.
감압을 한 부위가 다시 좁아지거나 디스크가 다시 터져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감압술을 하면서 뼈가 많이 제거되어 불안정성이 생겨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허리에 기구를 삽입하는 수술인 유합술을 한 이후에는
- 새로운 부위가 악화되는 경우
- 유합이 잘되지 않아 불유합이 일어나는 경우
- 척추에 노화가 와 척추가 구부러지는 등 변형이 되어 악화되는 경우
재수술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비수술적인 치료로는
수술한 부위의 위, 아래에 주사치료를 통해 신경 부분의 회복을 도모하는 방법과
신경성형술을 통해 꼬리뼈로 관을 넣어 수술 후에 유착이 된 부분을 꼼꼼하게 박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비수술적 치료를 했음에도 호전이 안된다면 재수술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재수술을 할 때는 안전이 최우선으로 단방향 내시경이나 0도 내시경을 통해서
이전의 수술 부위를 피해 옆으로 들어가면 좀 더 안전한 방법으로 수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관절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여유 공간을 충분히 만들어 놓으면
디스크가 재발하더라도 재수술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첫 수술을 시행할 때 재발 가능성을 고려한 수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몇 년 이내 악화가 가능한 병변이라고 생각이 되면
미리 치료를 하고 최대한 관절을 보존해서 수술하면 이후에 재수술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재수술 시 고려점
- 안전이 최우선!
- 이전과는 다른 경로로 수술 시행 > 안전성 UP!
- 불안정이 원인이라면 안정화 필요!
- 가능하면 내시경을 통해!
- 이전의 수술이 내시경 수술이었다면 다른 각도의 내시경으로!

이번 LIVE 시간은
허리 수술 후 다시 아픈 경우와 재수술 시 고려점에 대해
원장님과 함께 궁금한 점을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원장님은 Q&A 시간을 통해서시청자분들의
궁금한 점에 대해 속 시원하게 답변해주었습니다~!김승국 원장의 LIVE방송은 유튜브 채널 SNU서울병원TV에서
다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김승국 원장의
<허리 수술 후 다시 아픈 경우와 재수술 시 고려점>

















